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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강 요강... 명사로써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 놋쇠나 양은, 사기 따위로 작은 단지처럼 만든다. 몇 해 전에 방송을 통해 요강에 관한 퀴즈를 내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인사동에서 이것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면서, 이것의 용도로는 초콜릿 바구니나, 보석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용도로 쓰이지만, 외국에서는 그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퀴즈 문제였던 것으로 내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지금은 찾기가 힘들어졌지만, 요강의 원래 용도는 이렇다. 소변을 누기 위해 방에 놓는 그릇. 화장실을 대신하는 기구. 지금에야 그 용도에 맞게 사용되는 요강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의 일일 수 있겠으나, 예전엔 집마다 방마다 있었던 흔하디 흔한 것이었다. 나도 사용을 해 본 기억이..
체력 vs 체격 한 번 이런 질문을 해 봤다. 나는 체력이 좋은가? 나는 체격이 좋은가? 사실을 굳이 말한다면, 둘다 아니다가 정답이다. 연약한 몸둥이와 저질 체력으로 매일매일을 근근히 버티는 인생이니 뭐 더 설명할 가치가 있을 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과연 체력과 체격은 뭔가? 차이점이 뭘까? 사전적 의미를 찾아봤다. 체력 : [명사] 육체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 또는 질병이나 추위 따위에 대한 몸의 저항 능력. 이 체력이란 것은 눈으로 봐서 측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격렬한 운동이나 힘든 활동을 끝까지 해 봐야 나타나는 능력이다. 버티는 능력이기도 하다. 그냥 봐서 대략적으로 '그럴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그게 확실한 정답을 담보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몸이 좋으면 체력..
내가 있어야 할 곳 요즘 들어 나의 머리속을 괴롭히는 질문이다. 나의 위치, 나의 자리, 내가 있어야 할 곳이 과연 어딘지를 계속 묻고 생각하고 묵상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신 자리를 찾아내는 것이 일생의 숙제인 것 같다. 나의 지금 위치를 설명하자면 한 가정의 가장으로, 부모님의 장남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남편으로, 교회에서 여러가지 직분을 맡고 있는 집사로, 사회적으로 넓혀보면 직장인으로써의 삶. 이런 나열되는 나의 자리가 과연 제대로 된 자리인지를 계속 묻고 있자니, 부족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자신있게 대답하기가 꺼려지기만 한다. 다른 분들께도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과연 여러분은 여러분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습니까? 학생이 있어야 할 곳, 부모가 있어야 할 곳에 과연 그 곳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 ..
질문하라. 너는 성장할 것이다. 질문하라. 유대인의 교육법이란 책을 읽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세계의 리더 민족이라는 유대인들의 교육법을 정리해서 쉽게 요약해 놓은 책이다. 그 중에 기억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문 앞에서 어머니들의 하는 말은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라고 한다. 나도 여태껏 자라오면서 제일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이 모두 공감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우리와 다르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학교에 갈 때 항상 하는 말은 '선생님께 질문하라'라고 한다. 우리가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과는 첫 시작부터가 다르다. 우리는 그냥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만 있으면, 모범생이고 공부를 잘하는 것이고 만족하는 학생이지만, 유대인들은 그 들은 내용에 대해서 질문을 할..
신앙의 파레토 법칙 파레토의 법칙이 있다. 소득분포에 관한 통계적법칙으로서, 파레토가 유럽제국 의 조사에서 얻은 경험적 법칙으로 요즘 유행하는 ‘80:20 법칙’과 같은 말이다. 즉, 상위 20% 사람들이 전체 부(富)의 80%를 가지고 있다거나, 상위 20% 고객이 매출의 80%를 창출한다든가 하는 의미로 쓰이지만, 80과 20은 숫자 자체를 반드시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전체 성과의 대부분(80)이 몇 가지 소수의 요소(20)에 의존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이론은 웹2.0 시대를 맞아 퇴장하고 틈새상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롱 테일 경제'가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레토법칙 [Pareto’s Law] (한경 경제용어사전) 세상의 모든 부는 상위 20%의 부자가 전체 80%의 부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다르..
앎의 단계 아는 것이 힘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힘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원인을 모른채로는 어떤 결과도 해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을 지배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자연계가 작동하는 데에는 항상 뭔가 원인이 있다. 그것이 법칙이다. 베이컨의 명언 '아는 것은 힘이다'는 말은 위의 문장을 축약한 것이다. 어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알게 된다면 자연을 이해하고 지배할 수 있다는 뜻으로,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자연을 관찰하고 실험하는 것에 있다. 즉,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이 밝혀지는 '자연'을 관찰하고, 거기서 밝혀진 제한적 앎으로 제한적 법칙을 새롭게 구성해내는 것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 원천이 된다. 그러므로 베이컨..
있는 것에서부터 지혜의 왕 솔로몬 이야기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너무 잘 아는 내용입니다. 저는 오늘 기존의 시각과 약간 다른 시각에서 깨달은 바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혜가 최고니 우리 모두 지혜를 구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기본 베이스로 삼고 가야하는 이야기라 더 이상 하는 것은 입만 아픈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도 기본이 안 된 사람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이런 기본은 당연히 되어 있는 우리 청년부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대표적인 지혜의 판결 아시나요? 두 명의 창녀들 사이에서 각자 태어난 아이 중에 한 명이 죽었는데 죽은 아이 엄마가 몰래 바꿔치기 해서 살아있는 게 자기 아들이다. 이러니까 본 엄마가 억울해서 재판을 청한 그런 이야기 아시죠? 증인이 아무도 없고..
요셉의 떠남, 모세의 떠남 요셉의 떠남, 모세의 떠남 (매어 있는 곳에서 떠나십시오) 성경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가르치기에는 목사님과 전도사님 앞에서 감히 할 수 없는 일이고, 강의를 재미있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윤미집사를 쫓아갈 수가 없는 제가 곰곰히 생각을 해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달란트를 쓸 수 있을까? 저에겐 어떤 것을 주셨을까? 생각을 거듭하던 중에 한 가지가 떠오르긴 했습니다. 성경 속에 진리를 적용하는 것에는 내가 그래도 더 현실적일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과 전도사님은 사역자이기 때문에 세상에 속한 우리보다는 그리 많은 유혹이 있지 않을 겁니다. 정윤미 집사는 여성 집사로써 아내로써 사회에서의 유혹이 저보다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인 적용 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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