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왕 솔로몬 이야기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너무 잘 아는 내용입니다.
저는 오늘 기존의 시각과 약간 다른 시각에서 깨달은 바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지혜가 최고니 우리 모두 지혜를 구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기본 베이스로 삼고 가야하는 이야기라 더 이상 하는 것은 입만 아픈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정도도 기본이 안 된 사람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이런 기본은 당연히 되어 있는 우리 청년부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몬의 대표적인 지혜의 판결 아시나요?
두 명의 창녀들 사이에서 각자 태어난 아이 중에 한 명이 죽었는데 죽은 아이 엄마가 몰래 바꿔치기 해서 살아있는 게 자기 아들이다. 이러니까 본 엄마가 억울해서 재판을 청한 그런 이야기 아시죠? 증인이 아무도 없고 관계자도 아무도 없고 그 두 명만 알고 있는 그런 사건. 요즘 뜨는 직종인 프로파일러라 할지라도 어떻게 증거를 찾기가 애매한 그런 사건. 그렇지만 그 엄마에겐 생명를 바꿀정도의 큰 일인 이 사건을 그 당시 그 곳에서는 아무도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혜의 왕, 일천번제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사람, 지혜의 판결, 등등 솔로몬을 설명하는 말에 붙는 단어들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다가 솔로몬은 처음엔 안 똑똑했나? 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살펴보면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전에도 상당히 지혜로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깨달은 바는 하나님은 없는 것에서 주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달란트 중에서 더해 주시는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갑작스럽게 헐리우드가서 연기하라고 하시는 분이 아닌 내가 있는 장소 내가 꿈꾸고 노력하는 일들 중에서, 기도하고 인내한 것 중, 내 달란트 중에서 하나님은 더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없는 것에서 있게 하시고 있는 중에서 없게도 하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은 사람의 인격과 달란트를 존중하시고 그 일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혜가 있으나 그 지혜가 별거 아닌 것을 알고 더 많은 지혜를 구하는 겸손 이게 하나님을 감동하게 한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도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은, 내가 모른다는 걸 안다는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지혜다"
여러분의 삶에서 어떤 분야가 자신 있고 잘하는 것인지 알고 그것에 노력이 더해지고 기도가 더해질 때 하나님은 그 일을 통해 도와주시고 밀어주시고 올려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