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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의 이야기다.
소망이 없는 크리스천으로 살던 공부에 희망이 없었던 학생이 있었다.
형편없던 성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학교.
그곳에서는 재미도 흥미도 관심도 찾을 수 없이 소망없는 삶을 살던 그에게 특별하게 주님이 찾아오셨다.
방학 때 수련회를 통해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단했다.
이전의 삶을 거부하고 앞으로의 삶에 뜻을 세우고 그 뜻대로 살기를 결심했다.
갈급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남.
지속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었다.
"하나님, 저에게 소망이 있을까요? 희망이 있을까요?"
그 학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소망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인생을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바꾸겠다고 했다.
시작을 학교에서 점심을 금식하고 그 시간에 예배하기 시작한다.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그 학생을 가만 두지 않았다.
예배 못하게 괴롭히고 찬양하는 그 친구에게 시비 걸고 구타하고 못살게 굴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큰 말썽이 생길까봐 그 학생에게 교실에서 찬양하지 말고 운동장 가서 하라고 했다.

그는 절망하지 않고 혼자 운동장에서도 힘들게 찬양하고 예배했다.
또 아이들이 못살게 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을 세운것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실천하고 순종했다.
몇 개월 계속해서 혼자 예배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학교에서 같은 학년 형이 찾아왔다.
자신도 어렸을 때 교회를 다니긴 했다며...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데... 너가 만난 하나님이라면 나도 만나보겠다.'
그 형은 자퇴했던 형으로 복학해 지금은 같은 학년이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 형도 인생의 변화를 결심하고 둘이 한마음으로 점심마다 예배를 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1년이 되었다.
점심 예배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어느덧 15명이 예배했다.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가지게 되자 삶이 변화되었다.
"우리가 한 번 고등학교를 뒤집어보자.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살아보자"고 결단했다.
각 반마다 예배 모임을 만들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졌다.
이 은혜의 삶을 보고 학교에서도 도움을 주기로 결단하고 최선을 다해 보자고 독려했다.
선생님께 공부 도와주시기를 부탁했고, 선생님들께서는 흔쾌히 허락했다.
이후 시험을 봤다.
결과는 모두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전교 1등부터 전교 15등까지를 예배 모임에 나온 친구들이 다 차지했다.
예배와 공부에 최선을 다하고 말씀 앞에 순종하고 비전을 찾고 은혜를 깨닫게 된 그들의 삶이 이렇게 변화되기 시작했다.
겨울방학에 다른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면서 연합 예배를 시작했다.
전문 교역자 없이 학생들 스스로 예배 드리기 시작했고, 그곳에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학생들 스스로 액션을 시작하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임재가 시작되었고, 열매를 맺어가게 된 것이다. 그들의 결단이 인생을 바꿨고 학교를 바꾸고 지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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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처럼 뜻을 세우고 결단한 대로 순종했던 그들의 삶에 도전이 된다.
우리도 그런 다른 인생을 살아보자.
다수가 사는 그런 평범한 인생과는 다른 삶을 살자.
세상에서 하루하루 죽으러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하고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그런 인생.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만났을 때 잘했다고 칭찬하는 그런 인생.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반드시 그런 인생을 살 수 있다.
스스로 된 왕따가 뭐가 슬플 일이 있겠는가?
내가 선택한 길인데 말이다.
내 옆에 예수님이 계신데 말이다.
그 어려움의 시간들이 있다가도 교회에서 우리의 인생을 같이 살고 있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겠는가.
서로 격려하고 그렇게 똑같이 살아가는 믿음의 친구들이 있는데, 나만 외롭고 어렵고 고통스러울 수 있겠는가?
아니다 나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면 세상 끝날이 와도 두렵지 않다.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이며, 동역자이다.
그런 인생을 살아냈으면 좋겠다.
나는 친구가 많지 않다. 아니 거의 없다.
나는 세상 친구들을 사귀는데 에너지를 쓰지 않기로 작정했다.
나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들만 하는 그런 거룩한 인생으로 변화되기로 작정했다.
내 인생 마지막,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나를 반겨주시면서 칭찬해 주시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 마지막을 기대하며 기뻐하며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살게 설계되었다.
우리의 DNA는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왜 남들과 똑같이 사는가? 그들이 가는 길을 왜 따라가는가?
어울리지 않는 비유겠지만, 스티브잡스를 생각해봤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탁월한 리더라고 인정하고 위인이라고 말하는 게 무엇인가?
물론 그가 천국에 갔을 것 같지는 않아 안타깝긴 하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뒤를 따라 똑같이 살았는가?
아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기 위해 몸부림 쳤다.
우리의 주인되시는 예수님을 보지 않았는가?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은 가족들까지도 정신병자로 취급하실 정도의 삶을 살았지만, 그는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다.
우리의 인생 주인이 그렇게 살았는데, 우리는 그렇게 못할게 무엇인가?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
예수님이 도와주신다.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만나 주시는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다.
들어라.
그리고 실천하라.
우리의 인생이 바뀔 것이고 남의 인생도 바꿔줄 수 있다.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다르게 살 수 있다고 살거라고 작정해 보자.
그 인생을 꼭 살아내십시오.
우리 동역자들이 여기 있다.
기대하고 결단해 보길 추천한다.
다니엘이 그렇게 살 수 있었던 것은 그 믿음의 친구들이 있었고 말씀으로 무장되어 있어서 였다.
우리는 각자 그런 친구들이 되어주고, 스스로 결정한 세상에서의 왕따를 자처하자.
스스로의 선택에 고통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다.
거룩한 왕따의 삶을 추천드리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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