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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크리스천 일상

그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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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 골로새서 1장 22-23절

 교사 묵상 시간에 나눈 말씀이다.
 23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그리하리라'는 앞에 말을 이어 설명하는 것이다.
 22절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를 완성하는 말씀이다.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너희를 거룩한 자로 세우고자 한다는 뜻으로 그것을 이루리라는 말씀의 완성이다.  

 말씀을 통해 깊은 묵상을 하게 된다.

 '세상 속에서의 거룩'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삶이다.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 동 떨어진게 아니다. 세상 안에서 다르게 살아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우리 삶이 믿는 자로 구별되기 위한 방법은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내 삶을 통해 세상과는 구별되어져야 한다.

나는 과연 거룩한가?
내가 다른 이들에게 말하기 전에 교인으로 인정받는가?
다른 이들이 그렇게 봐주는가?
내 본심을 그렇게 보고 있는가?
나를 통해 예수님이 보여지는가?
내 말과 행동에 예수님이 있는가?
나는 예수님과 동행하는가?

 질문이 계속될수록 찔림은 더 커진다.
 참 부끄러운 신앙인의 모습이다.
 우리는 세상과 구별되어야 한다.

 그 말씀의 본 뜻이 세상에서 등지고 살라는 뜻이 아닌데, 나는 세상을 등지고 살려 하고 있다.
 그 곳에서 승리할 자신이 아직 없어서지만 앞으로는 변해야겠다.
 내 힘으로가 아닌 예수님 의지하고 나아가야겠다.
 
 내 삶이 예수님이 드러나는 삶을 살아라.
 말과 행동에 예수님이 드러나라.
 오늘의 삶을 통해 예수님이 드러나는 삶을 삶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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