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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크리스천 일상

두가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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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꿈을 꾼다.

모두에게는 소망이 있고 소원이 있다

모든 사람은 이루고 싶어하는 것들이 있다.

 

거창한 꿈을 말하기보다 하다못해 이성친구 사귀고 싶은 것,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것.

나의 딸의 경우는 연예인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싶어하는 것이다.

정확하게는 런닝맨 출연해보는 것이나 촬영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소박하다.

 

꿈의 크기가 크냐 작냐를 떠나 누구나 꿈을 가지고 있다.

 

꿈이 아직도 없다는 것은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다른 표현방식이다.

세상을 탓할 수도 있겠다. 

꿈을 꾸지 못하게 하는 세상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항변할 수도 있다.

안타깝긴 하지만, 동의하기는 어렵다.

 

꿈 꾸는 것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잠을 통해 꾸는 꿈을 말한다.

너무 원초적인 표현이지만 사전적 의미로도 그게 제일 먼저 뜬다.

 

잠자는 모든 사람들이 꿈을 꾸는 것은 아니다.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꿈이 있었는지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것을 보면 다 꿈을 꾸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모든 꿈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의식에서의 내용을 잊고 지낼 뿐 누구나 꿈을 꾼다는 말도 있다. 

잠잘 때 꾸는 꿈을 인생을 통틀어 경험이 없다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첫번째로 꼽는 꿈은 잠들 때 꾸는 것이다. 

 

 

두번째는 비전,소망,소원 등 이루고 싶은 일들을 말한다.

꿈이 있는가?

꿈을 이루고 싶은가?

 

단순히 꿈이 있다는 데에만 자부심을 가지고 살지만 현재의 삶에 노력이 가미되지 않는 다면 과연 의미가 있을까?

내가 그런 사람이었다.

거창하게 꿈을 이야기하긴 하는데, 지금 당장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았다.

다른 분들이 볼 때 얼마나 손가락질을 했을까를 생각하면 부끄럽기 그지없다. 

 

누구나 인생에서 꿈이 있는 사람과 꿈이 없는 사람의 차이는 극명하게 갈린다고 한다.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 이지성은 이렇게 말한다.

 

"부의 격차보다 중요한 것은 꿈의 격차다"고 말이다.

 

그의 삶에서 작가가 되고자 생생히 꿈 꾸었고 그 꿈을 이루고야 말았으며, 베스트셀러작가가 되길 소망했고 그 소망이 이뤄지고 말았다.

 

욕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의 철학에 존경을 표한다.뭔가를 끝까지 소망하고 노력해서 이뤄낸 사람들은 뭔가 다르긴 다르다.

 

우리의 삶을 아무런 가치 없이 되는데로 살아가는 헛된 인생으로 채우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정진하고 실천해야 한다.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 응답의 기쁨을 더 풍성히 주신다.

이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는 지혜를 가지고 더 헌신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 때에 비로소 응답이 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이 살았다가 죽었는지도 모르는 그런 무의미한 인생을 산다는 게 얼마나 아쉽고 미련이 남겠는가 말이다.

 

일본에서 잠옷을 입고 죽은채 발견된 사람의 뉴스가 있었다. 

사망한지 20년이 지난 시점에 발견되었을 정도로 철저한 무관심 속에서 죽어간 사람.

가족들도 그의 존재를 신경쓰지 않을 정도의 무의미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죽은지 20년이 지난 시점에 뼈만 남은 채로 발견된다는 것이 그 인생이 얼마나 남들에게 영향력이 없었다는 반증인가.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

그의 인생을 점수로 매기자면 높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다른 이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사회성 동물인 인간이라면 주변인들에게 어떤 영향이라도 있어야 하는 게 살아있는 것 아닌가?

 

성경에서 이름이 쓰여진 수많은 사람들 외에 그냥 그렇게 죽어간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까.

우리 기억속에 이름을 기억할 정도의 사람들이 과연 몇 명이나 있는가.

우리 인생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훈련의 시간들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당신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 질문들에 자신있게 5분 이상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꿈이 있다면 당신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루고 말 것이다.

기도하며 포기하지 않고 전진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꿈을 이뤄주실 것이다.

 

이 세상을 지으신 분이 당신의 기도를 헛되이 흘려보내시겠는가?

당신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사랑하셨는데 말이다.

 

하나님의 선택된 자로써의 삶이 우리 인생에 중요한 가치라면 우리는 꿈을 찾아야 하고 그 꿈에 매진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돕는자로 헌신하는 자로 인생을 바꾸는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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