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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글짓기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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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여유가 없다.

세상 사람들은 여유를 찾을 수 없다.

평소 화가 나 있고 표정에서도 드러난다.

자주 분노가 폭발하고 조그만 건드리면 터진다.

해소할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라고 할까?

 

특정한 누군가를 말하고 싶지 않다.

모두 다 그렇다.

다 분노하고 있다.

모든 것에 분노한다.



사회적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사이코패스가 늘어나고 있다.

끔찍한 사건들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뉴스에 나온다.

예전같은 뉴스는 나오지도 않는다. 

어떻게 더 섬뜩할 수 있는가를 다투는 것처럼 비춰진다.

사람들은 전부 다 분노에 가득 차 있다.

터뜨릴 곳만 찾고 있는 이 세대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씀에 신앙으로서 어려움이 많다.

 


나름의 방법을 찾아본다.

우리는 여유를 찾아야 한다.

여유를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

훈수두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훈수는 실력 수준을 떠나 더 잘보인다.


인생의 고수들은 여유가 있다.

프로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찾는다.

고참들은 여유가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여유가 있고 없고다.

 

여유를 가졌느냐 아니냐가 승패를 좌우하고 결정적인 갈림길에서 생사를 좌우한다.

 


여유를 찾아라.

여유를 찾는 것은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긴장을 늦출 수 있고 위험에 벗어날 수 있다.

긴장하면 경직되고 경직되면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다.

실수할 확률이 높아지고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그릇된 판단을 할 수 있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하고 넘어질 때가 있다.



내가 여유를 찾기 어렵다면 여유 있는 사람을 찾아라.

인생의 고수를 찾고 선배를 찾고 멘토를 찾고 코치를 찾아야 한다.

그들의 이야기와 조언, 그들의 기도와 후원을 통해 해결책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삶의 길을 찾아야 한다.

길을 찾는 자가 성장할 수 있고 성숙할 수 있다.

 

멘토를 찾아라.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 멘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멘토를 만난 사람과 아닌 사람은 결과가 다르다.

책을 통해 수업을 통해 만남을 통해서든 찾아봐야 한다. 

 

 

 

멘토의 최고봉을 소개하고 싶다.

나로 예수님이다.

 

혹자는 4대 성인이라는 프레임으로 가둬두고 있겠지만, 나는 구원자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다.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그 예수님을 소개한다.

예수님은 여유가 있으셨다. 

 

들판에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남자만 5천명이었다.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하면 최소로 잡아도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것을 오병이어의 기적이라 한다.

 

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였다는 기적적인 사건.

 

신약성서 《마태복음》 14장 14~21절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 사건이다. 그외 《마가복음》(6:35~44), 《누가복음》(9:12~17), 《요한복음》(6:5~14) 등에 나타나 있다. 29년 예수가 갈릴리호의 빈들에 있을 때 많은 무리가 쫓아왔다. 예수는 큰 무리 중 병든 자를 고쳐주었다.

저녁 때가 되어 먹을 것이 없어 고민할 때 한 어린아이가 내놓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축사하였다. 그리고 떡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어 큰 무리로 먹게 하였는데, 5천 명(여자와 어린이는 뺀 숫자)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배불리 먹고 남았다는 것이다.

이 기적의 의미는 예수가 생명의 떡이 되었다는 것이며(요한복음 6:35),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고 예수가 신적 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기적이며, 인간에 대한 예수의 사랑을 증거하는 기적이자 장차 임할 천국잔치를 예표하는 기적이다.

예수는 이외에도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것(요한복음 2:1~11) 등 복음서에 35회에 이르는 기적을 기록하고 있다.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이 《마태복음》 15장에도 소개되는데, 여기에서는 떡 7개와 물고기 두어 마리로 4천 명을 먹였다는 내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병이어의 기적 [五餠二魚─奇蹟]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그래? 그렇게나 많아?

이거 어쩌냐?

사람들한테 사먹도록 말할까?

동네에 들어가서 밥 먹고 2시간 후에 모이기로 할까?

이거 큰일이다."

 

이런식으로 설레발을 떨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여유가 있으셨다.

 

마태복음 14장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그렇게 먹을 것을 가져온 후 기도하시고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남은 양이 12광주리가 되었다.

 

참 여유 있으신 모습이다.

다른 말이 없으시다.

 

"너희가 줄래?"

"이거밖에 없는데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입니다."

"그거 줘볼래?"

 

그리고 나서 기도하시고 나눠주신 것 뿐이다.

정말 멋진 모습이시다.

 

우리에게 찾을 수 없는 그 존귀한 여유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예수님은 이렇게 여유가 있으셨다.

그것뿐이랴.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다.

죽음을 초월하신 분이 무엇이 두려울까?

우리가 어떤 문제나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초조해하는 이유는 실수할까봐와 죽을까봐이다.

 

두려움의 최고는 죽음이다. 

그 죽음앞에 여유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예수님은 그 죽음을 이기셨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는데 두려워할 게 있는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는데 어떤 것으로 그 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두렵게 할 수 있겠는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그 이상의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없다.

 

두려움의 끝을 경험하고 이겨내셨고 부활하셨는데, 누가 어떤 상황이 그분을 두렵게 하실 수 있을까?

아무것도 그렇게 할 수 없다.

 

여유의 끝판왕 되시는 예수님만이 우리의 참된 멘토이고 친구이고 스승되시고 구원자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만나야 하고 찾아야 하고 따라야 한다.

 

그의 제자된 삶을 약속하고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런 삶을 통해 우리는 여유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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