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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설교

배운대로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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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대로 살게 된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자신의 부족함을 압시다.

 

어떤 회사에서 사원 모집광고를 내자 70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시험장에는 한 사람씩만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그런데 그 안에는 그저 사방에 큰 거울이 하나씩 걸려있을 뿐이었다.지원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각 거울 위에 적힌 질문에 맞으면 ‘예’,아니면 ‘아니오’라고 답안지에 적는 것이 시험이었다.

질문은 이러했다.첫번째는 “이 사람은 정직합니까?” 두번째는 “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셋째는 “이 사람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네번째는 “만일 당신이라면 이 사람을 채용하겠습니까?”였다.이것이 그 시험문제의 전부였다.시험을 치른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있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얼마 후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었다.하지만 놀랍게도 70명 가운데 한사람만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다.그는 모든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한 사람이었다.그 회사는 정직한 사람,즉 자기의 부족함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있는 사람을 원했던 것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 4:10)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거나 자신을 지나치게 비하시키지만 그 반대로 자신을 지나치게 과신하고 우쭐대는 교만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아 증오와 자기 비하도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자기 과신과 과장은 더욱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전자보다 후자가 남에게 주는 피해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예수님 앞에 섰을 때 자기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이 거울 앞에 서야 자신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예수님 앞에 섰을 때 비로소 내면에 있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구원받은 자로 에수님의 칭찬을 받을 수 있는가는 예수님 앞에 섰을 때 가능합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책이거나 영웅담을 담은 위인전도 아닙니다. 소설이 아닙니다. 사람이 지은 책이 아니라는 말씀을 알고 계시지요?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적은 내용으로 인간의 구원에 대해 말해주는 책입니다. 

인간이 어떻게 하면 지은 죄를 씻어 내고 용서받고 구원 받아 하나님과 천국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가를 말해 주는 책 입니다. 이것이 성경의 바른 이해입니다. 

 

사람이 만든 신화나 위인전을 보시면 한결같이 똑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그 사람은 단점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능력이 뛰어나, 잘 생기고 예뻐,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고, 나쁜 사람을 혼내주고, 한없이 미화된 내용으로 그 사람에 대해서는 단점을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장점만 이야기하고 단점은 절대 기록하지 않는게 사람이 만든 위인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달라요. 

하나님의 사람들의 실수와 실패, 배신과 배반과 같은 부끄러운 이야기도 모두 담겨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실수하지 않고 용서받아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온전한 지혜를 담은 책이 바로 성경입니다. 이게 사람이 만든 책이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약 40명의 저자가 1600년간의 시간을 두고 기록한 책입니다. 

 

왕부터 목동과 어부에서 노예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감옥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기록했습니다.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헬라어, 다니엘서의 일부가 아람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대와 저자와 언어와 직업과 문화가 달랐지만 성경 전체에 흐르는 중심은 동일했습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구약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오실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신약에서는 뭘 말할까요? 오신 예수님의 이야기와 하늘로 올라가셔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이야기합니다.

어떻게 수많은 시간동안 수많은 저자들에 의해서 적힌 그 내용이 한가지 이야기로 정리가 될 수 있을까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까? 사람이 죽지 않고 1600년 동안 살아서 책을 쓸 수 있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그 책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길과 구원 받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인간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 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삼일 만에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과 능력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성경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영혼이 아름다워지고 부요해지고 육신의 사람이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새사람이 됩니다. 

 

16절을 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 록할 사람들을 사용하실 때 그 기록에 오류가 없도록 인간 저자의 전 인격에 영감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저자를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가장 유익한 책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면 사람이 변화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닮아간다는 것을 알고 있죠?

세상을 좋아하고 명품을 사랑하고 먹을 것에 목숨 걸던 사람이 변해서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노래방, 찜질방, pc방, 등을 쫓아다니던 사람이 달라져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 예배하는 자리를 찾아가게 되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점점 온전케 되며 선을 행하기에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가게 됩니다.

 

이런 변화를 주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책망하기도 합니다. 책망한다는 게 뭔지 아시나요? 잘못을 지적해준다는 거에요. 지금의 세상에서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어요.

제가 어린 학생들을 유심히 봅니다. 그 친구들은 편의점에서 빵을 사고 나서 밖에서 먹잖아요? 그러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바닥에 비닐을 버립니다. 누가 보는 것도 상관없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잘못이라는 것을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려줘야 합니다. 책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를 바르게 교육합니다. 유익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고 그 안에 담긴 바른 뜻을 깨닫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은 오늘도 살아 역사하여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굳건하게 믿어야 합니다. 

 

말한대로 된다는 것을 아시나요? 사람들은 말의 힘을 믿습니다. 그렇죠? 그 말의 힘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오늘 설교를 통해서도 여러분에게 말씀하시고 계신 거에요. 저는 그 말씀을 전달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세상이 변하고 있잖아요. 

성경에 예언된 수많은 일들이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가 바르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누구의 가르침을 받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왜 아이돌들이 sm, jyp, 하이브에 들어가고 싶어하겠어요?

그곳에서 배우는 게 다르기 때문이잖아요. 그곳에서 배우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잖습니까?

최고의 선생님께 배우고 싶어하는 그들의 생각을 우리도 알고 있잖습니까?

서울대에 왜 들어가고 싶어요? 그곳에 좋은 교수진과 좋은 학생들이 있잖아요. 나도 그곳에서 더 좋은 학생으로 더 좋은 것을 배우고 싶어서 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배우느냐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지으신 분, 세상의 주인이신 분이 우리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를 성장하게 해 주시고 계신다는 것에 참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살아가는 게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삶이 지치고 힘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해답을 알 수 없어 답답할 때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성경을 펼쳐 읽는 여러 분이 되기 바랍니다. 그 말씀을 통해서 아팠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밝은 빛 가운데 인도하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의 제자로 부르심 받은 우리는 우리 인생의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등불과 빛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설교를 들으세요.

성경을 읽고 듣고 따를 때 성령님께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감동을 맛보게 하십니다. 무엇보다도 성경을 읽으므로 하나님의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 받고 성장 하여 선한 일을 행하며 주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하시고 배운대로 아름답게 살아갈 힘을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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