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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지난 주 우리는 회개해야 하는 이유와 회개를 통해 일류 인생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을 나눴습니다. 전혀 기억이 안 날 친구들을 위해 한 번 더 정리하겠습니다.
우리는 거룩한 주님의 자녀가 되기 위해 회개가 필요하고, 회개를 통해 주님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기도와 성경 말씀을 읽으므로 일류인생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녀가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죄의 길에서 벗어나 은혜의 길로 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주님 앞에서 회개했고 용서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여전히 죄의 자리에 그대로 남아 아프다고 하고 자신은 아직도 치료가 안되었다고 원망하면서 울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수술해보신 분들이 있을까요?
수술하면 바로 회복됩니까?
바로 치료되나요? 회복에 시간이 걸리나요?
수술하고도 아플 수 있습니다. 수술 부위가 아프지만, 치료가 된 것을 확신하고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집으로 가서 쉬고, 약 먹고 그로 인해 하루하루 회복되고 좋아지는 것이 수술의 목표입니다. 치료받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수술 후에 더 아플 수 있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나았다고 치료될 것을 확신하면서 살아가는 겁니다. 그것이 우리가 수술받는 이유입니다.
회개도 그렇습니다.
회개를 통해 주님 앞에서 용서를 구할 때 우리의 죄가 사해졌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죄에 빠졌던 모습이 아닌 깨끗하게 용서받은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 돼지가 진흙탕에서 구르다가 깨끗하게 씻겨 줬는데 다시 더러운 진흙탕에 눕는 것과 같은 일을 그만하세요. 우리는 수술 받은 사람이고 회개를 통해 용서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죄를 용서 받았다는 것을 감사하며 행복하고 기쁜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의 확신도 있는데, 항상 얼굴에는 근심이 있고 고민이 있고 슬픈 기색이 없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가짜로 예수님을 믿는 겁니다.
여러분 가짜로 믿는 척만하지 마시고, 제대로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믿으세요.
옆에 계신 선생님들을 보세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얼마나 잘생기고 멋집니까?
이 선생님들이 처음부터 이렇게 은혜로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옆에 선생님들도 처음에는 안 그랬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용서받은 후 이렇게 변했습니다.
회개 후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신 것에 감격하면서 기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렇게 은혜로운 모습이 되었습니다. 죄의 길에서 빠져나온 것에 감사하다보니 이렇게 변한 것입니다.
그 모습이 얼굴에 나타나는 거에요.
행복한 사람은 얼굴 표정에 다 나타납니다.
우리 집에 행복한 분이 계십니다. 하루종일 혼자 있어도 웃음이 멈추지 않는 그런 분입니다. 저와 아내는 그분을 볼 때 너무 행복해요. 웃음이 전염되더라구요. (그분의 별명은 "노는 게 제일 좋아"입니다)
여러분 밝게 웃으시고 기쁘게 살아가세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고,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라고 하시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보내진 목적이기도 합니다.
천국은 죽어서 가는 물리적인 장소의 개념도 있지만, 누려야 할 심리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곳이 천국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내가 있는 곳, 내가 만나는 사람과 모든 공동체가 천국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속한 소그룹 모임과 학교와 학원이 다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은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있는 곳이 웃음이 넘치도록, 감사가 넘치도록 살아가는 것을 하나님은 기쁘게 보십니다.
그래야 합니다. 우리는 기쁘게 살아야 해요.
그러면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하면 천국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알면 쉬워집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이유를 찾는 방법은 나를 창조하신 분께 질문하면 됩니다. 가장 간단한 답입니다. 그 답이 성경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말씀에서 이렇게 3가지를 말씀하십니다. "얘들아 너희가 나를 믿는다면 이렇게 살면 된단다 "하면서 이야기하십니다.
- 항상 기뻐하라
- 늘 기도하라
- 모든 상황에 감사하라.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들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나는 참 기뻐한단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왜 우리는 기뻐해야 하는가?
우리가 죄의 길에서 구원의 길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기 때문에 그것에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죄의 결과로 지옥에 갈 사람이었던 내가 천국으로 바뀌었는데,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또 하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쁠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오랜 기간 교회에 있으면서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 즉,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다보니 이렇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맞춰 말씀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첫 번째로 그 사람을 만나면 나도 기쁩니다.
그런 분들은 언제든지 만날 때마다 재미가 있어요.
그래서 시간을 내서 그들의 모임에 참여하고 싶어집니다.
함께하고 싶어지는 겁니다.
우리 교회는 특히 그렇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교회에 밤 늦게까지 있는데 힘들지 않아요. 웃음이 넘쳐요. 알아서 웃겨줍니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있는데, 남들이 볼 때는 어울릴 것 같지 않는 사람들이 모였는데, 왜 그렇게 재미가 있을까요? 우리에게 유머를 선물하고 계신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매주 개그를 만들어 오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모여서 함께 하니까 정말 재미있는 겁니다. 이게 천국입니다. 웃음이 넘치는 곳.
슬픈 분들이 계시다면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발표회 영상을 보시면 웃음이 소환되실 겁니다.
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제가 예전부터 한 말들이 있어요.
어디를 가느냐보다 중요한게 있다. 어디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어떤 사람과 함께하는 가가 그 모임을 재미있게 만들수 있는가, 없는가를 결정한다고 말입니다.
여러분이 잘 아셔야 합니다.
재미있는 놀이동산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를 가면 뭐합니까?
재미없는 사람, 내가 싫어하는 사람, 불편한 사람과 하루 종일 같이 다녀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거 지겨운 일이고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 함께 있을 때 웃음이 넘치는 사람과는 어디를 가도 함께하고 싶을 겁니다. 그런 사람과는 가까운 능내공원에 가도 함께 가고 싶어요.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들은 기쁨이 넘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에도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여러분이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두번째로는 그분들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의 공통점 두 번째는 기도의 자리에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방법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커뮤니케이션이에요.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여러분에게 말씀하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나중에 결혼할 때가 되면 명심하세요.
결혼할 상대는 대화가 되는 사람과 만나야 해요.
잘 생겼고, 돈 많고, 학벌 좋고, 집안 좋고, 몸매 좋고 그 사람이 나를 목숨보다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과는 오래도록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과는 같이 살 수가 없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기도하셔서 하나님을 만나는 복이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세번째로는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신기하게도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들의 공통점 세가지 중 마지막은 감사할 줄 안다는 겁니다. 그 분들은 불평하지 않고 감사부터 합니다. 신기하게도 그분들은 우리가 볼 때 안 좋은 상황, 어려운 상황, 고통의 상황일 때도 감사합니다.
교통사고가 났다면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10만원을 잃어버렸잖아요? 그러면 100만원 잃어버리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압니다.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삼중고의 장애를 가졌던 헬렌 켈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쉽고 편안한 환경에서는 강한 인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련과 고통을 통해서만 강한 영혼이 탄생하고 일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고 마침내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헬렌 켈러는“내 생애에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고백을 남겼습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헬렌 켈러는 행복했습니다. 환경을 탓만 하다가 죽어가지 않았습니다. 감사하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살전3:15)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항상 기뻐하고 감사한 삶을 사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아름다운 일이 되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하면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믿음이 좋은 분들의 세 가지 공통점을 발견합니다.
신기하게도 오늘 본문과 같습니다.
그들은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매 순간 감사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자세가 그렇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기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기쁨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한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번주를 살아가면서 매일매일 기뻐하며 기도하고 감사한 말들이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질문
- 이번 주 제일 기뻤던 일은?
- 천국을 누리는 세가지 방법?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 왜 기뻐해야 하는가? 구원 받은 게 감사해서, 하나님 자녀된 것에 감사해서.
- 기뻐하기 위해 내가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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