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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인생에 있어서 실패나 실수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실수나 실패가 떠오르지 않다거나 아예 없다면 당신은 아직 태어난 지 몇 일 밖에 되지 않은 아이임이 분명합니다. 아니면 죽은 분이기도 하겠네요. 그들 외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말입니다.
실수를 하지 않은 사람은 새로운 것을 전혀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다. - 아인슈타인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많이 실수와 실패를 하셨습니까?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해서 어떤 삶을 살고 계십니까?
실수가 반면교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까?
아니면 그냥 지나치는 일들 중에 하나로 업신여겼습니까?
작은 실수를 에피소드라고 해서 이야기 거리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기도 합니다.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을 안 열고 일을 봤다가 실수 했던 경험... 닫힌 유리문을 생각없이 걷다가 머리를 부딪혔던 경험...
이런 경험들은 우리들 중에 누구나 있는 일들이죠?
바지나 치마의 지퍼를 안 올리고 거리를 활보했던 경험 등은 너무 흔한 일들이라 실수라고 표현하기도 뭐한 그런 일들인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실수... 실패...
'과연 우리가 겪었던 실수와 실패들이 나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입니다.
세상을 바꿨던 수많은 위인들을 보면서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 중 유비는 정말 많은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보잘 것 없는 지방 현령 출신의 사람에게 당대 최고의 지략가이자 총사령관인 제갈량이란 사람이 함께하면서 그의 인생을 날개를 펴게 되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십니다.
박지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나 식상하지만 다시 말씀 드리자면, 대학교 입학 전 축구선수로 유명하지도 않고 특출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부름을 받지 못하다가 은사님의 추천으로 겨우 명지대에 입학했던 사실은 너무 유명한 일화가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성실함을 무기로 대표팀에 입성하고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유럽 진출 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우리는 봐왔습니다.
이 내용은 어떤 한 사람의 실패 경력입니다.
1832년 실직
1832년 입법부 의원 출마 낙선
1833년 사업 실패
1834년 입법부 의원 피선
1835년 부인 사망
1836년 신경쇠약
1838년 의장 출마 낙선
1843년 의회의 지명권 상실
1848년 재 지명권 상실
1854년 상의의원 출마 낙선
1856년 부통령 지명권 상실
1858년 상원의원 출마 2차 낙선
1860년 대통령에 당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너무나 유명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실패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자기로 인하여 이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꿈꾸며 일생을 바친 사람입니다.
모든 성공이 다 아름답고 모든 성공이 다 귀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영적 사회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때에야 비로소 그 성공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은 바로 그러한 꿈을 단 한 번, 최후의 한 순간에 이룬다 하여도 족한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더 많은 실패와 더 큰 실패를 합니다. 위에 사례들처럼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실패를 통해 성공의 길로 가는데, 어떤 사람들은 실패로 주저 않고 삶을 마감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두 부류로 나뉘어져서 살아가는 것일까요?
실패 이후의 삶이 인생을 바꾸는 열쇠가 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시편 125: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메시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표현대로라면 정말 실패하신 삶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분이십니다.
그 당시 유대 민족에게 나무에 메달리는 사람은 저주 중의 가장 큰 저주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 이유 때문에 아직까지도 유대인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의 눈엔 정말 실패의 종결자의 삶을 산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어떤 죄를 저질렀기에 나무에 메달리는 형벌을 받을 수가 있지?
분명 저 사람은 정말 죄인 중에 죄인일 거다.
그 인생은 저주의 인생으로 실패한 인생이구나...
이런 말들을 수도 없이 했을 것입니다.
실패의 삶으로 보여지는 예수님의 말씀이 수천년을 지나 지금도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분의 말씀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합니다.
실패했다고 손가락질 하고 욕하고 침을 뱉는데도,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보잘 것없는 마무리로 죽음을 당한 게 전부라는 생각인데, 예수님의 방법으로는 그것이 하나님의 모든 뜻을 이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닌 그 안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 땅에 오신 정확한 인생 목적을 그대로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눈에 예수님의 인생은 실패로 보였지만, 결과적으로 절대적인 성공이 되었고, 그 성공을 통해 많은 제자들이 성령님을 영접하고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 바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수 많은 선교사님들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있고 그분의 성공 요소를 찾아가고 계십니다.
우리는 어떤 실수와 실패를 하고 있습니까?
실패가 하나님이 주시는 실패가 아닌 세상의 실패로 보여지지만 하나님께서 성공의 열매를 위해 과정으로 쓰시고 계시는지 알고 계시나요?
그러기 위해 우리는 더 많은 실패를 경험해야 합니다.
그 실패가 자양분되어 우리의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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