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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설교

사랑의 대명사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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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대명사 하나님

 

요한복음 3장 16~17절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이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이다. 월드비전은 성경 읽기 웹사이트 ‘바이블 게이트웨이’에서 가장 많이 읽은 100개의 성경 구절에 대한 국가별 구글 검색량을 분석했다. 아울러 ‘키워드 탐색 기능’을 통해 172개국의 평균 월별 구글 검색량을 조사하기도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6절)

 

분석 결과, 요한복음 3장 16절은 가장 많은 월간 검색(210만 건)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월드비전은 “요한복음 3장 16절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25만 개 이상의 게시물에 사용됐고, 틱톡에서는 55만 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월드비전은 이 성경 구절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간단명료하지만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은 여호수아 1장 9절이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경 구절 10선>

① 요한복음 3:16

② 예레미야 29:11·빌립보서 4:13 - 공동 2위

③ 요한복음 10:10

④ 잠언 3:5

⑤ 마태복음 28:19

⑥ 빌립보서 4:8

⑦ 빌립보서 4:6

⑧ 로마서 8:28, 야고보서 1:3

⑨ 잠언 3:6, 에베소서 2:8

⑩ 로마서 3:23

 

성경을 한 구절로 압축하고 압축해서 요약하라고 한다면 오늘 본문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은 우리 신앙의 중심되는 말씀이고 우리가 죽을 때까지 믿고 확실하게 붙잡고 살아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최고 중의 최고의 말씀이라는 것을 꼭 마음에 깊이 새기기를 축복합니다. 이 말씀이 우리를 더 깊은 신앙으로 인도해주실 것이고, 우리에게 한 없는 사랑을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실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힘은 놀랍습니다.

노래, 영화, 드라마, 소설, 웹툰, 뮤지컬, 연극 수많은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말 중에서 최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사랑입니다. 이 사실을 보면서 사람은 사랑받고 싶어하는 존재이고, 사랑에 고파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됩니다. 사랑을 갈구하고 사랑하는 행복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은 자기 만족을 위해 사랑을 찾아 오늘도 헤매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립니다. 그러다가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상처받고 우울한 상태가 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사랑받기 위해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지 못할 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았습니다.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통한 십자가에서 표현 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달라지지 않습니다. 내가 이뻐서, 내가 공부를 잘해서, 내가 운동을 잘하니까. 구원해주신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여기 있는 한사람 한사람 존재 자체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두면 죄를 짓습니다. 

욕하고 싸우고 미워하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지옥가기 딱 좋은 모습이 우리의 모습인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셔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돌아가시는 사건으로 우리에게 구원이 허락되었고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이런 구원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가 뭐라구요? 바로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사랑은 이런 것입니다. 목숨을 대신 줄 수 있는 그런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주는 거에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저 내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감격스럽고 흘러넘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에게 내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진정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나이, 남녀, 인종, 국가,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어지게 할 수 없습니다.

이쁘거나 아니거나, 키카 크거나 작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성격이 좋거나 나쁘거나를 떠나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거에요. 이거 정말 대단한 사실입니다. 저는 연예인 중에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맞아요. 이뻐서 그래요. 그냥 보면 이뻐… 그래서 좋아합니다. 

사람은 다 그래요.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이 우리 안에 생기면 우리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8:38~39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이 사랑하시기로 결정한 이상 그 사랑을 끊어버릴 수 있는 게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고 무조건적입니다. 우리가 잘못할 때, 우리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을 때만 하나님께서 사랑하실 거라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사람은 사랑하다가도 미울 때가 있고, 짜증 날 때가 있고, 꼴보기 싫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겁니다. 왜요?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랑이 조건적이었다면 예수님을 보내실 때 모든 인류를 위해 보내지 않으셨을 겁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는 것은 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사람들이 하는 사랑이죠.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세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해 동일한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의 값을 지불하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 즉 왕의 자녀가 되었다는 겁니다. 우리의 신분이 완전히 바뀐 것입니다. 종에서 왕자, 공주로 우리의 신분이 바뀐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는 왕의 자녀처럼 살아가야 하는 거에요.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이고, 그 생명을 향한 사랑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그런 사랑을 이웃을 향해 베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를 미워한 사람은 똑같이 미워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이 좋아하는 것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이상의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직접 사랑을 보이시고 베푸셨기 때문에 그 사랑을 알고 받은 자는 예수님을 닮아 가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멈추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우리를 통해 가족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풍성히 흘러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이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베풀며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아웃을 돌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해서 다른 사람을 품는 것이 어렵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내 뜻대로 하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을 품기에는 불가능한 것이겠지만 우리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원수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상에 우리의 사랑을 보여 줄 때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교회에서 동네에서 나라에서 주님의 사랑을 받은 그대로 전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



질문

  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2.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는 언제?
  3. 앞으로 어떻게 사랑을 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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