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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설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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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장 1~7절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https://youtu.be/aYUWyKOcgJI

 

도라에몽은 노진구의 실수를 두고 비난하지 않는다.

위로를 건넬 뿐이다. 도라에몽은 만화 속에서 이런 말을 건냅니다.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아무리 힘이 약해도, 어딘가에 너의 보석이 있을 거야”

“그 보석을 다듬어서 반짝반짝 빛을 내봐”

후지코 F. 후지오는 어린 시절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아픔을 딛고, 왕따 소년에서 세계적인 만화작가로 거듭났습니다.

그는 “내가 도라에몽에게 위로를 받은 것처럼,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모든 사람들이 도라에몽을 통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세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주는 사랑이야 말로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최고의 응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랑장이라고 하는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세상의 어떤 것도 유익하지 않다.

사랑이 없으면 다 필요없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이 그만큼 중요하고 사랑이 모든 것에 핵심이라는 귀한 말씀입니다.
오늘 영상의 주인공인 후지코 후지오는 왕따의 삶을 살았습니다.
수많은 자살의 유혹이 있었으나 그 유혹을 이겨내며 스스로에게 질문했습니다.
“나에게는 어떤 능력을 주셨습니까?”

 

자신의 아픔을 승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도라에몽이라는 만화의 주인공을 만들어 그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역할을 부여했다는 겁니다.

그 위로 덕분에 사람들은 살아나고 세상을 이길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좋은 소리보다 듣기 싫은 소리가 가득합니다.

 

공부해라. 성공해라. 유명해져라. 돈 벌어라.
들이 어찌되든 상관없다.
나만 부자되고 잘 살면 된다고 말합니다.

능력이 최고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들을 만나라고 이야기합니다.
"능력자가 돼. 잘하는 걸 찾아. 너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능력자만 되면 모든 성공이 보장된다고 말합니다.
능력만 있고, 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면서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하지 않으십니다. 

“능력이 아무리 많이 있더라도 사람들을 위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어른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앞으로 뭐할꺼야? 어떻게 살 거야? 커서 뭐가 될 거야? 소원은 뭐냐?"

 

이런 질문이 무슨 뜻인지 아나요? 

"뭘로 성공할꺼야? 너는 어떤 능력을 가질 거냐?"

잘하는 것을 발견해라. 그리고 그것에 목숨걸어야 한다는 그런 말입니다. 

 

세상이 부러워하는 성공을 이루라는 겁니다.

그렇게 살지 못하거나 조금만 부족하면 사람들은 무시하고 루저 취급합니다.

잘하는 게 있고, 못하는 게 있을 뿐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잘하면 시샘하고 못하면 무시합니다. 

 

수많은 어른들과 부모님들이 여러분에게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말은 하는데, 이런 말은 잘 안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실천하고 있니?"

"남들 도와주고 있어?"

"오늘은 누구 도와줬어?"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전하고 있니?"

 

교회에서 "예수님을 사랑해라." 

예수님처럼 사랑의 마음으로 목숨을 내 주듯이 사람들을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고 말은 하고 설교하는데, 그렇게 살라고 알려주거나 본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대표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이것만 알아주세요.

우리는 예수님만 있으면 다 필요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만 있으면 우리는 다 가진 겁니다.

우리가 사랑에 집중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다른 것에 마음 두지 마세요.

돈, 아이패드, 에어팟, 아이폰, 귀걸이, 목걸이, 옷, 화장품, 가방, 신발, 스마트워치, 자전거, 퀵보드 다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누가 뭐라 해도 예수님의 사랑만 있으면 됩니다. 

 

이런 물건들은 유행지나면 없어져요.

이런 것들은 나이가 더 들면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사라지는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을 쫓아야 합니다.

음 이후에도 남아있을 것.

내가 이 세상을 떠나도 남아있는 것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우리는 사라지는 것에 목숨 걸지 말고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사랑하며 살려면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닮을 수 있을까?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닮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서로 좀 닮은 거 같애!"라는 말을 듣습니다.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닮아가는 겁니다.

저희 아내가 저를 닮아서 점점 뚱뚱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니까 그런 거에요. 

 

우리가 예수님을 닮으려면 시간을 함께 해야 합니다.

꾸준히 예수님과 만나야 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만나야 하는데, 사람들은 매일 휴대폰이랑 데이트합니다. 스마트폰을 24시간 내내 옆에 지니고 있습니다. 매 순간 함께 합니다. 

어느 순간 우리의 모습이 휴대폰이랑 꼭 닮았습니다.

 

똑똑하긴 한데, 사랑은 없고 기계적인 반응들 뿐입니다.

리액션도 이렇게 해요. 두 손의 엄지를 올리고 “화이팅~~~”

(귀찮다는 듯한 모습으로 리액션을 해줄뿐입니다.)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깐 다 스마트폰처럼 생겼어요.
네모지고 눈이 풀렸네요?
그렇게 매일 매시간 계속 붙어있고 바라보니까 닮아가는 겁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하세요. 

그렇게 예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매일 만나면 우리는 그분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을 우리가 닮아가는 겁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아침마다 눈을 떴을 때 어떻게 하라고 했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을 일어나서 한번만이 아니라 하루에도 수십번씩 해야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화장실에서도 버스를 탈 때도 밥을 먹으면서도 공부하며 기지개 펼때도, 그렇게 말로 선포하세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 고백의 시작이 우리를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에 예수님의 이름을 넣어 읽어봅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런 모습을 가르쳐 주십니다. 
이제는 사랑에 내 이름을 넣어 읽어봅시다.

 

13절에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사랑을 경험하게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것에서 멈추지 않고 다시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세요. 그 사랑 때문에 전도하고 되고, 우리가 더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질문 

  1. 내가 사랑하는 물건?
  2.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
  3. 사랑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4. 교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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