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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왕의 반지 ---------------------------------
어느 날 다윗 왕이 궁중의 세공인에게 명령했다.
"나를 위한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라. 반지에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쁨을 억제치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기도록 하라. 하지만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용기를 함께 줄 수 있는 글귀여야 하느니라."
세공인은 명령대로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고민에 빠지고 말았다.
고민하던 그는 지혜롭다는 솔로몬 왕자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다.
솔로몬 왕자가 말했다.
"이 글귀를 넣으세요. 승리에 도취한 순간에 왕이 그 글을 보면 자만심은 곧 가라앉을 것이고, 동시에 왕이 절망 중에 그 글을 보게 되면 이내 큰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그 글은 다음과 같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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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왜 지혜의 왕인지를 알 수 있는 이야기다.
그의 깊이 있는 깨달음을 조금이라도 나눠가졌으면 좋겠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그런 지혜를 다 얻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깨달아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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