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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설교

신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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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이 무엇일까?
 믿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할 수 있는 믿음 생활인가?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제대로 된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신앙도 그렇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나를 판단해보고 나에게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다.

 

 1. 네가 나를 믿느냐?

 

 믿음이란 무엇인가?

  1) 하나님을 아는 것, 체험적으로 아는 것,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 

  2)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믿고 맡기는 것,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자유하자.

  3) 순종하는 것, 아브라함의 순종처럼, 자녀까지도 드릴 수 있는 순종. 계산하지 말고, 따지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믿고 순종하는 삶. 이게 진짜 순종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따르는 순종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인생을 진심으로 그분께 맡기고 기대하며 기도하는 삶으로 채우도록 하자.

 

 

 2. 네가 성령을 받았느냐?

 

 아무리 좋은 차가 있더라도, 기름이 없으면 달릴 수가 없다.

 좋은 스마트폰, 노트북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는 것은 과연 무엇이고 그것이 가득 채워진 삶을 살고 있는가?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모든 삶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랐더라도, 성령이 없으면 소용없다고 하셨다.

 

 베드로조차 엄청난 신앙고백을 했지만, 성령이 없을 때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하게 되었다.

 

- 마태복음 16장 16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그러나 이후의 삶에 성령의 인도하심에 맡긴 후로 완전히 바뀐 삶을 살게 되었다.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성령을 받았는가?

 계속된 질문으로 나의 성령충만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왜 성령을 받아야 하는가?

 예수님께서는 외주(몸의 형태로 오셔서)하심으로 밖에서 지켜주시고, 교육시키시고 삶을 알려주셨다. 그러나 성령님은 내주(내 몸의 안에서)하심으로 안에서 가르치시고 나를 도와주신다.

 

 성령을 받는다고 외적인 변화가 생기지는 않는다.

 

 계란을 유정란과 무정란을 구분하는 차이는 외관으로 할 수 없다.

 똑같이 생겼으며 먹을 때 맛이 다른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알을 품게 되면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 안에 생명이 있으므로 인해 병아리로 태어나느냐와 썩게 되는냐로 구분되게 된다.

 그 안에 생명처럼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면 그 열매가 분명히 맺힐 것이다.

 

 성령을 구분하는 방법

 1) 말씀에 기반으로 역사한다. 말씀을 중심으로 역사한다.

 2) 반드시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낸다. 덕을 세우는 것이 나타난다. 

 

 성령을 받으려면,

 1) 먼저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면 심령이 깨끗하다. 깨끗한 곳에 임재하시길 원하신다. 

 2) 성령충만을 구하라.

 

 우리 안에 성령님을 구하고 충만한 것을 매일매일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진정한 성령님을 내 안에 모시게 되는 것이다.

 

 

 3.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신앙 생활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 네가 믿느냐? -> 네. 믿습니다. (믿음의 세계에 입문하는 대답)

 

 * 네가 성령을 받았느냐? -> 네 성령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다.) 성령을 충만히 받으면 성령님의 인도대로 살아가게 된다. 그 때 성령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네 주님을 사랑합니다. (헌신, 사랑의 기초)

 

 주를 위해 살 수 있느냐의 질문이다.

 

 - 케네디

 나라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느냐를 묻지말고,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고민하라.

 

 우리의 신앙도 똑같다.

 내가 하나님께 받을 것을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사랑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주를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삶을 살자.

 어려울 때의 헌신이 하나님의 상급을 받기 위한 기회라는 것을 기억하라.

 

 지금의 세대에 우리들은 주는 사랑의 훈련이 너무 부족하다.

 받을 생각만 하고 줄 생각을 하지 못한다.

 

 아가페의 사랑을 구하시는 주님을 기억하자.

 필레오와 에로스를 원하시는 게 아니다.

 하나님께 아가페의 사랑을 드릴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을 보게 되면, 사랑의 정의를 잘 알 수 있다.

세상에서 정의하는 사랑은 달콤하고, 행복하고, 기쁘고, 즐겁기만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속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디고, 헌신하는 것이다.

 

 사랑은

 1. 참는 것,

 2. 믿는 것,

 3. 헌신하는 것(몸으로 실천)이다.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를 아셨지만, 그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려주고 인내하고 참았음을 기억하자.

 그에게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면서 인내하셨다.

 

 우리의 주인되시는 그 분께서 그렇게 살아내셨고, 구원자로 하늘에 올라가셨는데,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지금 당장 안되는 헌신이라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변화가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더라도 끝까지 경주를 포기하지 않는 선수의 마음으로 완주를 목표로 달려가야 한다. 

 

 

 - 부흥 강사님의 설교 중에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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