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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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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받는 새벽예배 첫 아이 하영이를 낳고나서부터 새벽예배를 시작했다. 아이를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릴 방법을 찾다 선택한 일이 20년의 시간동안 지속될 줄 몰랐다. 중간중간 쉬는 날도 많았고 방학을 오래 지속한 일도 있긴 하지만 지금도 그 루틴을 지키고 있는 것에 참 감사하다. ​ 괴로울 때, 슬플 때, 힘들고 지칠 때 뿐 아니라 감사할 때, 기쁠 때, 행복할 때, 은혜가 넘칠 때를 막론하고 새벽의 시간을 매일 지키려고 애쓰다보니 어느새 20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 "시작할 때와 지금 달라졌냐?"라고 물어보면 딱히 자랑할 만한 바뀐 것은 없다. ​ 내 인생에 신앙의 시작(7살에 가족이 신앙을 가지게 된 것)과 믿음의 지속을 제외하고 이토록 오래 유지하고 있는 것은 새벽예배와 수영 뿐임을 알리고 싶기는 하다. ​ 건강 ..
흔들리지 않는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6-7절 새벽예배 말씀이 나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바로 염려하는 것과 기도하는 것. 두 가지 마음이 한 공간의 마음에 적정 비율로 자리하고 있다. 기도가 커지면, 염려가 작아지고 염려가 커지면, 기도가 작아진다. 오늘의 빌립보서 말씀을 통해 또 한번 되새긴다. 내 모든 염려에 대해 맡길 분이 계신다. 기도하고 간구하며 감사함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내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신다.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안다. 나도. 그 말씀 수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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