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주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강 요강... 명사로써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 놋쇠나 양은, 사기 따위로 작은 단지처럼 만든다. 몇 해 전에 방송을 통해 요강에 관한 퀴즈를 내는 것을 본 기억이 있다. 인사동에서 이것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이 많다면서, 이것의 용도로는 초콜릿 바구니나, 보석함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용도로 쓰이지만, 외국에서는 그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퀴즈 문제였던 것으로 내 기억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지금은 찾기가 힘들어졌지만, 요강의 원래 용도는 이렇다. 소변을 누기 위해 방에 놓는 그릇. 화장실을 대신하는 기구. 지금에야 그 용도에 맞게 사용되는 요강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의 일일 수 있겠으나, 예전엔 집마다 방마다 있었던 흔하디 흔한 것이었다. 나도 사용을 해 본 기억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