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태복음 3장 1~12절
1 그 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3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5 이 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 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6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9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11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이번주 한 뉴스를 보면서 너무 놀랐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했습니다. 정유정이라는 23살의 여성이 살인을 저지르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범죄 수사프로그램을 보며 살인 충동을 느꼈고, 실제로 살인을 해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정유정은 과외 앱에 학부모로 가입한 뒤 혼자 사는 과외선생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이후 정유정은 피해자 A씨를 알게 됐고, 2~3일 간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자녀의 과외를 부탁한다며 피해자를 속였다.
범행 당일 정유정은 학생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인터넷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교복을 입고 중학생 행세를 하며 A씨를 찾아갔고, 무방비 상태에 있던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완전범죄를 꿈꾼 정유정은 A씨가 실종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와 신분증, 지갑 등을 시신유기 현장에서 챙겨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유정은 평소 사회적 유대가 없었고 폐쇄적인 성격이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까지 직장이 없다"며 "체격은 또래 여성보다 조금 작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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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5년간 무직…“말 없던 외톨이, 인사도 잘 안 해”
[앵커]대체 정유정은 어쩌다 젊은 나이에 괴물이 됐을까요? 이웃들은 평소 말이 없고 마주쳐도 인사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영어에 대한 고민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www.ichannela.com
23살 밖에 안 된 여성이 이런 끔찍한 일을 계획하고 저질렀다는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사람을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잘못을 대한 합당한 죄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죄에 대한 형벌은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이 사건을 보면서 마음의 질문이 생겼습니다.
‘나는 그 사람을 정죄하고 손가락질할만큼 정결하고 정직하게 살고 있는가?’
‘나는 죄를 짓지 않고 있는가?’
‘나는 남을 비판하고 욕하고 헐뜯지는 않는가?’
예수님을 마음에 미워하기만 해도 살인하는 것과 같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나는 여태껏 몇 십명의 사람들을 죽인 것이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유정이라는 이 친구만 죄인인까? 물론 그 사람은 너무 끔찍하고 큰 죄악을 저질렀습니다. 그 일에 대한 응분의 처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죄를 물을 것입니다.
‘나는 어떤가?’ 그리고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나는 깨끗하고 정결하고 욕은 커녕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도 않을 만큼 당당합니까?
그렇게 남들 욕하기만 해도 될 정도로 깨끗하신가요?
정결한 삶을 하루도 한시간도 빼놓지 않고 살고 있습니까?
세상이 더럽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곳을 살고 있는 나는 어떤가를 돌아봐야 합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의 죄인된 모습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사람이 아무리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혼자 있거나 악한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에 노출되면 이렇게 죄악을 저지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연약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나 혼자의 힘으로는 죄의 충동을 억제할 수도 없고 좋은 생각으로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짓고 있는 모든 죄에서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노숙자를 예로 들어봅시다.
노숙하던 분을 거리에서 모시고 와서 깨끗하게 씻겨드리고, 이발을 하고, 새 옷을 선물해서 입혀드리고, 새 집에 살게 해드렸습니다. 다시 정결하게 되는 것. 이것을 회개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노숙자는 이렇게 깨끗해진 상태에서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깨끗해졌는데 다시 거리에 나가서 노숙하고 거리에서 밥 주워 먹고 구걸하면서 살아야 하나요? 그것은 죄에 다시 들어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깨끗해지고 이제 좋은 집을 선물로 받았다면 좋은 집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이전의 더러운 삶을 버리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의 이끌림, 충동대로 살면 삼류인생입니다.
충동을 겨우겨우 참는 것은 이류인생입니다.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일류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일류 인생으로 바뀌시기를 축복합니다.
일류 인생의 첫 걸음은 회개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겁니다.
죄악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첫 시작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잘못된 삶에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우리를 깨끗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회개란 나의 죄에 대해 적당히 잘못했다는 마음을 가지고 용서해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회개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결단하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겁니다.
죄에 대한 나의 반응이 완전히 바뀌어서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 바로 진정하 회개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회복되면 우리는 선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도 포함되지만,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것.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우리에게 실천해주신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을 보여주신 사건이 예수님의 오심이고 구원자되심이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 사랑의 본이 되신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에 3일만에 부활하시고 이 땅에서 제자들과 함께 하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시면서 우리에게 영원토록 함께하실 수 있는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시 오실 그 날을 성령님과 함께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힘들고 지치고 어려울 때 성령님을 의지해라 그러면 너희의 인생은 망가지지 않을 거다. 성령님이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임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 충동을 자제할 수 있고, 충동적인 행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 의지로 살면 죄의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에는 죄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의지하시면 우리는 실수하지 않고 죄의 길에 빠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성령님을 의지할 수 있을 것인가?
기도와 말씀 외에는 없습니다.
매번 교회 올 때마다 선생님들을 만날 때마다 설교를 들을 때마다 하는 이야기가 기도해라, 성경 읽어라 일거에요.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질문해봅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기도와 성경 읽으라고 계속 지겹도록 이야기를 할까요?
왜 선생님들은 자신들도 그렇게 아름답게 살고 있지도 않은 것 같은데, 우리들에게 성경 읽어라, 기도해라 이렇게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걸까요?
그것이 신앙의 기본이기도 하고, 전부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 기본되는 것을 열심히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고, 나의 삶을 죄의 길이 아닌 기쁨의 길로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떠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스스로 죄에서 떠나는 선택하시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모든것을 다하실 수 있지만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하시기 위해 참으시고 기다리십니다. 여러분 죄의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하며 이전의 죄의 길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아서기를 축복합니다.
사도행전 3장 19절
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 심판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이거나 아닌 사람들 모두가 하는 말들입니다. 그만큼 죄가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이 죽기 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확률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예배만 드리라는 게 아닙니다.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있다. 뭐냐?
철저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겁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사람의 바른 태도는 철저히 회개하고 이 시대를 사는 것이다.
그래야 심판을 피할 수 있다.
이번주를 보내면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의 길이 되시고, 진리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따르며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이뤄나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질문
- 회개는 무엇인가요? 죄의 방향이 아닌 하나님께로 방향이 바뀌는 것.
- 내가 지금 당장 회개할 것이 있다면?
- 신앙의 기본은? 기도와 성경읽기
- 이번주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일을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