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설교

최고의 선택

둘리오 2023. 2.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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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택

 

누가복음 23장 32~ 43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 가니라

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Life is C between B and D(=Life is Choice between Birth and Death).

  • 장 폴 사르트

 

인생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 선택하는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 죽는 것을 빼고는 거의 다 선택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지 말지, 먹을 것, 입을 것, 누구를 만날지, 어디에 갈지, 어떤 길로 갈지…

수많은 선택에 우리는 놓여있고 그 선택을 잘하기 위해 매일 애쓰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순간의 선택으로 평생을 후회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인 순간의 선택으로 평생을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 예배에 오신 것이 최고의 선택이 되십니까? 하나님이 그 선택을 분명 기뻐하실 것이고, 여러분들을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게 선택이 중요한데, 우리는 어떤 선택의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선택의 삶을 허락하시고, 어떤 선택을 기뻐하실까?

내가 어떤 선택하는 것이 과연 예수님의 삶을 따라가는 것일까?

학생으로 나는 어떤 선택 할 것들이 있는가?

 

여러분들이 살면서 길을 헤메고 있는 순간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의 조상님 되시는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을 관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유롭게 살던 아담과 하와를 뱀이 유혹을 합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그 과일을 먹게 되는 잘못된 선택을 했고, 그로 인해 우리 사람에게 죄가 들어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에게는 죽음이 생겼고, 하고 싶지 않아도 매일 일을 해야 하고, 그토록 지겨운 공부를 해야합니다. 하기 싫은 수많은 일들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그 고통의 삶을 살고 있다. 다 우리 선배님 아담과 하와, 이 분들 덕입니다. 그 선택이 우리에게 죄를 가져왔고, 우리는 죄 때문에 매일매일 몸부림치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우리의 지금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에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타락하기를 작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도박장 앞 바로 옆에는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 있던 그 주일에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자 그 청년의 마음이 갑자기 죄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친구는 ‘남자가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무슨 교회냐’ 하면서 단번에 거절을 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으로 들어갔고 다른 한 사람은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날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청년은 설교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세 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그 순간의 선택의 기회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고 교회에서 새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청년은 그로부터 30년 지난 후에 미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유명한 클리블랜드 대통령입니다. 그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순간 30년 전 도박장을 선택했던 젊은이는 감옥에서 자신의 친구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의 친구가 친구의 취임 소식을 듣고는 가슴을 치면서 후회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한순간의 선택이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다르게 만들었는가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평생을 좌우하고 죽음 이후의 삶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클리블랜드 대통령이 도박장과 교회 사이에서 한쪽을 선택해야만 하는 갈등에 놓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 사이에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합니다.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을 선택하고 말씀을 선택하고 옳은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미합중국 

제22·24대 대통령

스티븐 그로버 클리블랜드

Stephen Grover Cleveland

오늘 십자가 강도가 예수님을 선택하고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약속처럼 낙원으로 갔을 겁니다. 우리가 쉽게 표현하면 천국이겠지요. 그 강도는 마지막 선택할 때 최고의 선택을 했고, 그 선택 때문에 예수님을 따라 천국에 갈 수 있었습니다. 

반면 다른 편의 강도는 죽음 이후에 어디를 갔을까요? 

네 맞습니다. 마음으로는 천국을 소망했겠지만, 그는 지옥으로 갔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천국의 길을 갈 것인가?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지옥의 길을 갈 것인가? 사람들은 자신들의 길이 더 쉽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여러분들에게 말합니다. 교회 갈 필요가 뭐가 있냐. 예수님이 무슨 하나님이냐. 그냥 먹고 놀고 즐기면서 살면 그만이다. 죽음이 끝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런 말에 속지 마세요. 예수님은 분명 다시 오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너희들의 죽음 이후가 있다.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고, 너의 삶의 결과를 통해 천국인지 지옥인지 결정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 아닌 것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그리고 매일매일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지옥이 아닌 천국을 선택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십자가 강도처럼 죽을 때 믿으면 되냐고 묻는 어리석은 질문을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에는 없겠지만, 유튜브로 보고있는 20만 학생 여러분들께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사람은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터키 지진을 누가 알았습니까?

새벽에 자고 있을 때 지진이 일어날 지 누가 알았을까요? 아파트가 무너질지 누가 알았을까요?

그 지진으로 인해 목숨이 끊어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새벽에 그들은 아무런 잘못 없었고 선택하지 않았지만, 지진 때문에 죽었습니다.

지금도 4만명이 넘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앞으로 20만, 30만 명의 사람들이 발견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죽을 때를 알고 죽었습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은 어떻습니까?

갑자기 전쟁이 일어날 줄도 몰랐을 때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전쟁으로 미사일이 날아와서 아파트가 공격 당할지 누가 알았을까요?

그들은 아무런 선택하지 않았는데, 아파트에서 평소처럼 살았는데, 미사일이 날아와 죽을 지 어떤 사람이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가만히 있다가 날벼락 맞은 것 때문에 죽는게 내 의지였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렇듯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죽기전에 깨달으면 축복이고 감사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선택할 시간이 있을 때 잘해야 합니다. 좋은 선택을 해야 하고, 지금 당장 선택해야 합니다. 여기서 지금 선택하세요. 여러분은 예수님과 돈 중에 누구를 사랑할 것입니까?

누가 우리의 주인이십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이 우상입니다. 

그 선택이 우리를 천국과 지옥으로 나눕니다.

 

오늘 십자가에 달렸던 한 강도는 죽기 바로 전에 최고의 선택을 했습니다. 그는 살아있을 때 잘못을 해서 그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기만 기다려야 하는 그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왔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옆에 십자가에 매달리신 겁니다. 바보 같은 다른 강도는 예수님을 조롱했지만, 이 강도는 마지막 순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예수님께 자신을 기억해달라고 합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을 바꿨습니다.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천국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는 최고의 순간 최고의 선택을 하고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갑니다. 

 

여러분에게 선택의 시간이 계속 올 것입니다. 매 순간 강요 당할 수도 있습니다. 

술 마시자, 담배피자, 도둑질 하자, 예배 빠지자. 놀러가자. 공부할 시간도 부족하다. 등등의 많은 유혹과 꾀임이 있을거에요. 거기에 속지 마세요.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옳은 선택을 하세요.

 

예수님을 선택하면 우리는 실수하지 않습니다. 그분을 따르면 우리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친구가 나쁜 곳으로 가자고 한다. 그러면 그 약속 취소하고 교회 오세요. 교회와서 기도하시고, 선생님들한테 연락해서 맛있는 거 사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여러분은 죄 짓지 않을 겁니다. 

 

제가 여러분들이 허락받지 않고 갈 곳을 정해드릴께요.

교회에 와라. 도서관에 가라. 능내공원에서 산책해라. 

이 세 곳을 허락합니다. 그곳에는 허락 받지 않아도 시간 날 때마다 가시면 됩니다. 그곳에서 할 일들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 갈때는 예수님께 물어보세요.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선택을 해라. 옳은 것을 선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때 예수님을 선택하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이시고 진리이시고 생명이십니다. 그 선택이 여러분과 저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잠언 14장 16절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바로 예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 최고의 선택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질문

 

  1. 내 인생의 제일 잘한 선택은?


  2. 선택할 때 누구에게 묻는가?


  3. 십자가 강도 두 명 중 한 명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예수님을 선택하고 낙원에 갔다.


  4. 천국의 길을 선택할 때 어려운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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