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 설교
성탄의 주인공
둘리오
2023. 12. 29. 15:00
728x90
반응형
SMALL
성탄의 주인공
누가복음 2:8-14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https://www.youtube.com/watch?v=Lx9Quz-qY0c&ab_channel=%E4%BA%94%E9%A4%A0%E4%BA%8C%E9%AD%9A%EC%98%A4%EB%B3%91%EC%9D%B4%EC%96%B4
내일은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은 온 세상이 잘 아는 대로 예수님의 생일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이 예수님인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산타 할아버지가 주인공인 것처럼 즐거워하며 지냅니다. 아이들은 선물 받는 날로 알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애인을 만드는 날이라고 하면서 이성친구를 못 만들면 루저같다고 실망하고, 뭔가 인생에 기억이 남는 데이트 해야할 것 같은 날로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탄절의 진정한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우리는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입니다.
생일의 주인공이 있는데, 마치 주변에 다른 친구들이 생일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탄절의 의미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 아기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 아기의 이름이 바로 ‘예수’(Jesus)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던 날 밤의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절)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인(기독교인)입니다. 우리는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고 믿는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죽음 이후의 천국을 믿는 사람들이 우리들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정확하게 알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10절 말씀처럼 기쁨의 좋은 소식을 우리는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기쁘게 살아가야 하는데, 맨날 시험 성적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들로 기쁜 소식을 받은 사람처럼 살아가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염려를 이겨내시고 기쁨의 성탄을 맞이하시는 중고등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와 같이 되시려고,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2천년전 이스라엘의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아기 예수로 태어나셨습니다. 구약성경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이라는 곳에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난 일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증명하신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인간 역사상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특별하고 신비한 일입니다. 성경예언대로 이루어진 놀라운 기적이고 사실입니다. 이 사실이 성경책의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것이 믿어지는 것이 은혜고 그 믿음 때문에 우리는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어 우리에게 오셨다”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 지구상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실을 믿고 감동해서 변화된 삶을 살아낸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성탄이 되었다고 금방 세상이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을 기대하고 바라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성탄을 잘못 생각하기 때문에 성탄의 진실한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태어나시고, 구세주로 이 세상에 우리를 찾아 오셨다는 데 대해서 기쁨이 마음에 넘쳐애 합니다. 더 이상 선물 때문에 애인 때문에 행복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세요. 성탄이 우리들에게 기쁜 일이 되도록 다음과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1.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합니다.
마리아는 자기를 일컬어서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 보셨습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1:48-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비천한 사람인지를 알았던 마리아는 그것 때문에 예수님이 태어날 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2. 주님을 믿는 자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기쁜 소식을 받은 우리에게는 그 기쁨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주 설교처럼 진짜 크리스천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태어나신 기쁜 소식을 들었는데, 우리 안에 기쁨이 없다면 그것처럼 이상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기쁨을 가진자고 기쁨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재림이 무엇입니까?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산다면 이 성탄이 얼마나 우리들에게 큰 위로와 평안과 기쁨이 되겠습니까? 그 위로와 기쁨의 시간들을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은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처럼 의롭고 경건한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 갈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의 날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이 어떻게 죄를 짓고 방탕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악한 생각과 행동을 하며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은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을 지세는 슬기로운 5처녀와 같이 살아야 합니다.
기쁨으로 설레임으로 기다리는 그 모습으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탄절은 우리 성도들에게 기쁨의 날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날입니다
전에는 예수님을 몰라서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탄절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갈수록 성탄절 문화가 이상하게 변질되고 있습니다.
제가 베스킨라빈스를 운영할 때 이상하게 생각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자꾸 사라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를 영어로 쓰면 ‘Merry Christmas’이다. 영어로 ‘즐겁게’라는 뜻의 Merrily와 그리스도(Christ)와 예배인 미사(Mass)를 합친 합성어이다. 직역하면 ‘예수의 탄생을 즐거워하자’는 뜻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즐거워하자는 메리크리스마스를 안 쓰고 해피 홀리데이라는 말로 대체한다는 겁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자꾸 없애버리려고 하는 세상의 가치관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에 무릎꿇지 말고 이겨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사명
1. 구원자
2. 사랑하는 자
3. 평강이 임하는 자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께 영광이고 사람들에게는 평화입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가 이 땅에서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와 동일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하나님 영광입니다. 영광을 받으실 분이 오직 한 분이라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으로 우리들은 진정한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평화를 주셔서 우리 안에는 싸움이 없고 시기와 질투도 없습니다. 불안과 염려를 주는 마귀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성탄절의 주인공은 비로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 모두와 함께 주인공 이 되시고 싶어하십니다. 착한 마음을 갖고, 친구와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여러분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땅에는 평화를 주시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세상은 화려하고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만 좋아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내가 잘나고 많이 가진 것을 자랑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때에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예수님처럼 살아갑시다. 또한 그 예수님안에 살아갑시다. 그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지키는 일입니다.
성탄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반응형
LIST